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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트레킹 9 - 돌로미티의 랜드마크 <트레치메> 7월 16일~! 오늘은 돌로미티의 랜더마크 '트레치메 더 라바레도'를 트레킹하고오후 일정은 베네치아로 넘어가는 힘든 일정이었다. 담페초에 있는 숙소에서 새벽 6시 30분 출발 예정이라새벽 4시 30분에 일어났다참고로 코르티나 담페초는 지난 겨울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곳이다. 방이 넓어 네 사람이라도 쾌적하게 잘 자고새벽에 제일 먼저 일어나 밥솥에 밥을 안쳐두고짐 챙기고, 머리 감고 출발 준비를 시작했다. 점심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각자 도시락에 넣어 나누고과일이랑 삶은 계란도 차량별로 나누었다. 아침 식사를 못하고 떠나는 까닭에엊저녁에 미리 도시락을 신청했더니아침도시락으로 호텔에서 준 것도 받아 챙기고 출발~~ 30분쯤 자동차로 달려가마침내 동부 돌로미티의 아우론조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니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2026. 9. 1.
8월 요리수업 - 달걀 카나페와 바바가누쉬 만들기 보현댁의 8월 요리수업은계란 카나페와 중동식 소스 바바가누쉬 만들기였어요~^^ 가지를 빨랫대에 매달아3일간 비들하게 말려야는데,계속 비가 와서 제대로 못 말렸어요 그래서 수업 당일날 아침부터낮은 온도로 프라이팬에 오래도록 구웠습니다.천천히 수분을 날리는 방법으로 올려두고요 유정란 20개 미리 삶아 찬물에 담궈두고 차 한 잔씩 나누며 수업 시작했습니다.먼저 레시피 과정을 설명하고,수업의 순서를 정한 다음 실전에 돌입~~ 계란은 껍질 까고세로로 절반씩 잘라 노른자를 모두 꺼냅니다.하하호호 이야기하며 즐거운 수업을 진행했어요 노른자에 간을 하고다진 양파와 청피망을 함께 넣어 버무린 다음,달걀 흰자에 반죽한 노른자를 채워 넣고, 꼭대기에 크린베리 하나씩 포인트 주고요 뽕잎을 따다 깔고계란 카나페를 올리고루드베키.. 2026. 8. 24.
알프스 트레킹 8 - 돌로미티 산군의 중심 <라가주오이> 자동차로 다시 1시간 20분쯤 이동해돌로미티의 중심부 쪽으로 왔다.(여기서는 다시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었다) 팔자레고 패쓰 쪽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케이블카를 타러 오르다가 건너편 산을 한번 보고, 팔자레고 패쓰는 그러니까 '팔자레고 고개'란 뜻인데여기도 해발 2,000m가 넘는다.이 일대를 돌로미티 담페초 자연공연이라 부르며라가주오이 전체적인 산군을 소개한 내용이다. 이 케이블카는 커다란 철제 창고 같은 모양이다그래서 한번에 수십 명이 탈 수 있는데오른쪽 할아버지가 운전자 역할을 하신다. 라가주오이 도착해 전망대 쪽으로 나오니우~~ 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까마득히 멀리 보이는 산군부터가까이 보이는 암벽군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이 쪽의 바위들은 철분을 많이 함유했는지붉은 색을 많이 띄고 있었다.. 2026. 8. 23.
중동식 소스 - 가지와 참깨로 만든 <바바가누쉬>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요즘 옆지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들만 연구하다가중동의 전통 소스 '바바가누쉬'를 만들어 보았어요주재료가 가지와 참깨라서 재료 구하기도 쉽고,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아요~^^ 가지가 한창 감당이 안 되게 열렸어요가지는 원래 열대 작물이라냉장고에 넣는 것이 아니랍니다.그냥 상온에 두었다가 요리하는 게 좋아요 가지 6개를 빨랫대에 매달아사흘간 물기를 말립니다. 고들하게 말려진 가지 4개를 가져옵니다무게가 약 300g~! 오븐에 구워도 되지만,저는 에프기에 구웠어요180도 15~18분 정도~! 집집마다 에프기 성능이 다를 수 있는데가지 속이 완전히 익고, 겉이 살짝 타듯이 구워야 합니다. 접시에 펼쳐 식혀준 다음, 가지를 길게 잘라, 숟가락으로 속을 파냅니다. 핸드 믹서기 컵에 바로 .. 2026. 8. 21.
알프스 트레킹 7 - 돌로미티 산군의 시작 <세체다> 7월 15일~! 오늘 한국은 초복이다.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복날의 개념도 없이비슷한 호텔 조식을 먹고 세체다를 향해 출발~~ 어제 올라갔던 '알페 디 시우스' 평원에서세체다까지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너무 무리하게 걷지 않기로 했고,또한 날씨가 변수여서 오래 걸을 수도 없었다. 밤새 퍼붓던 비는 아침에 그치고맑고 산뜻해진 하늘을 보며자동차로 25분 정도를 달려갔다. 캐비노비아 콜라이저에서 출발케이블카 타고 세체다 중간기점까지 오른다. 캐비노비아 콜라이저(Cabinovia Col Raiser)는이탈리아 돌로미티 산악지대, 특히 콜라이저 고개에 설치된케이블카 시스템을 말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바로사쏘롱고 우뚝한 봉우리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케이블카 정거장에서 나오면오래되었지만 품위있는 '알흠 호텔'이 .. 2026. 8. 20.
건강요리 -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 <달걀 카나페>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옆지기 치아 치료 중이라, 계속 부드러운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마침 이웃에서 초란을 주시기에초란으로 달걀 카나페 만들어 한 끼 간단 식사했어요~^^ 방사 유정란을 생산하는 이웃에서초란이 나왔다고 한 판을 주십니다.초란을 삶아 먹어도 고소하니 맛있지만이번엔 구운 계란처럼 만들기 시도했어요 가스렌지 위에 끓이는 압력솥에물을 1/2컵만 붓고찜기를 올려 초란 한 판을 모두 올렸어요 불을 켜고 끓이기 시작해, 추가 돌고 5분쯤 되면불을 완전히 낮추어 끄질 듯 말 듯하게1시간을 둡니다.그리고 뚜껑 열어 완전히 식은 후에, 까서 먹어보면 구운 계란 맛이 납니다그리고 보관도 삶은 계란보다 오래 둘 수 있어요구운 향도 살짝 나고, 색감도 약간 갈색이 돌아요~~ㅎㅎ 구운 계란 많이 생긴 김에달걀.. 2026.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