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병조림
-
계절음식 - 해마다 연례행사로 만든 <복숭아 병조림>약선요리방 2024. 8. 13. 19:11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해마다 연례행사로 만드는 복숭아 조림인데올해도 빠지지 않고 대량으로 만들었습니다 시원하고 달짝해서 후~루~룩~~ 목넘김도 좋은간식이자 디저트랍니다~^^ 올해 복숭아 가격이 넘 떨어져이웃에서 복숭아 따가라고 합니다크기 자잘한 복숭아는 따지도 않고 남겨 두었다고해서옆지기 가더니, 이렇게나 많이 가져 왔어요~~ㅎ 세상에나~~우찌 다 처리하려고~~'대봉왕'이란 품종인데, 결이 빨리 물러져서택배도 못 보내고, 바로 처리해야 한답니다 병조림용으로 마련한 유리병 40개, 모두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독하고, 햇볕에 말려 두었습니다. 복숭아 크기가 자잘해서모두 180개 골라내어식초물에 담가, 수세미로 깨끗이 씻고 헹궈 바구니에 건져 물기를 빼고, 필러로 껍질 벗기는 건, 옆지기에게 맡기고,..
-
계절별미 - 부드럽고 달콤한 <복숭아 병조림>간편요리방 2022. 8. 21. 17:57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올여름엔 늦장마가 너무 오래 계속되는 바람에 고추들도 탄저병이 많이 걸렸지만 복숭아까지 탄저병이 걸렸답니다. 이웃에서 주는 흠복숭아로 올해도 부드럽고 달짝한 복숭아 병조림, 대용량으로 만들었어요 한 숟갈 맛보실래요? 앞에 한 박스 받은 경봉도 아직 남았는데 젤 맛있고 비싼 값으로 나가는 장수백도를 넘치도록 한 박스 주셨습니다 복숭아까지 탄저가 와서,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한꺼번에 수확했다고 게중에 좋은 흠복숭아만 골라 보내셨어요 과일로 먹을 것 10개 정도만 골라내고 바로 손질 들어갔습니다. 베이킹소다 풀어 30분쯤 담궈 두었다가 수세미로 문질러 씻은 뒤, 식초물에 담궈 10분쯤 소독처리한 후에 다시 두 번을 헹궈 건졌어요 복숭아도 껍질에 영양분이 많아 껍질째 만들려고 아주 깨끗..
-
계절요리 119 - 복숭아 철의 별미예요~~ <복숭아 병조림>약선요리방 2021. 8. 7. 17:11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요즘 한창 복숭아 수확철이네요 보현골에도 복숭아 농장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는데 수확철이 되면 흠복숭아 많이들 주십니다. 그것 받아다 복숭아 병조림 만들어 먹는답니다~^^ 지나가면서 집앞에 박스를 내려놓고 가시는 분도 계시지만, 특별히 골라 놓으신 것 같은 이 복숭아는 가져가라는 연락이 와서 차에 실어 왔답니다. 흠복숭아 중에서도 아주 좋은 것들만 골라둔 그 마음이 엿보이는 복숭아 한 박스 넘치도록 가득 가져 왔지요~~ㅎㅎ 흔히 말하는 딱딱한 복숭아 - 경봉입니다~! 과일로 먹을 것 20개쯤 골라내어 냉장고 넣어두고 나머지 모두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약 60개 정도 됩니다. 자르는 작업 전에 미리 시럽물을 불에 올리면 나중에 바로 끓이는 과정으로 들어갈 수 있어 편합니다. 복숭아 약..
-
계절요리 62 - 달짝하면서 시원한 간식 <복숭아 병조림>약선요리방 2020. 8. 1. 16:42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복숭아 수확철이 되었답니다. 보현골에도 복숭아 과수원이 많은데 올해는 비가 넘 많이 와서 떨어진 것도 너무 많고, 남은 것들도 당도가 떨어져 너무 싱거워 제 값을 못 받는다고 다들 한숨이십니다. 싱겁고 맛 없는 복숭아는 병조림이나 통조림 만들어 두고두고 드심 됩니다~^^ 이웃 과수원에서 흠복숭아 한 박스 주십니다. 약간이라도 흠이 있는 복숭아는 바로 처리하지 않고, 하루만 지나면 물이 줄줄 흐르고, 냄새가 나고 난리가 납니다~~ㅎㅎ 하나 씻어 맛을 보니 진짜 싱겁고 맛이 넘 없네요~~ 바빠도 다른 일 제쳐두고, 바로 복숭아 씻어, 병조림 만들 준비합니다. 모든 과일은 껍질째 먹는 것이 영양분 손실이 적다고들 하기에 껍질째 병조림 하려고 아주 깨끗이 씻었습니다. 복숭아 한 박스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