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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요리방

건강요리 - 오늘 보현골 레스토랑의 메뉴는 <수제 돈커츠>

by 보현댁 2026. 6. 11.

보현골의 보현댁입니다~!

 

며칠 날씨가 덥지도 선선하니 좋았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지만, 

그렇게 변덕스럽지도 않고

더러는 흐렸다가, 다시 맑은 하늘을 보여주면서

생활하기 딱 좋은 날씨를 선물로 주었어요.

 

그래서 오늘 보현골 레스토랑에서는

수제 돈커츠를 만들어 풍성하게 나눠 먹었습니다.

 

돼지 등심으로 3kg 준비해

누룩소금, 다진 마늘, 후추, 청주로 밑간을 해

냉장고에서 하룻밤 보냈어요

 

다음 날, 꺼내어 하나씩 키친타올 위에 올려

물기를 모두 제거하고,

 

우리밀가루, 계란물,

 

빵가루를 입혀, 차곡차곡 통에 담았습니다.

밑간만 제대로 되면, 돈커츠의 맛은 보장입니다.

 

아들들 조금씩 보내고

이웃 할머니들도 나누고

우리 부부 몫으로 딱 4토막 남겼습니다.

 

돈커츠 된장소스로 준비했어요

된장소스 레시피는 앞에 올려둔 것 검색해서 참고하세요

 

저는 냉동실에 있던 된장소스 녹여서

토마토 1개와 양파 1/2개를 갈아넣고

같이 한번 끓여서 완성했어요

 

함께 곁들일 샐러드용 채소는 

밭에서 오이 따서 채썰고

냉장고에 있던 적양배추, 파프리카도 채썰고

양파도 밭에서 하나 가져다 절반만 채썰고

브로컬리는 조금만 잘라, 소금물에 살짝 데쳐 준비했어요

믹싱볼에 모두 함께 섞어주고,

 

샐러드 된장소스도 준비했어요

 

키위청 5큰술

유자청 1큰술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산야초청 1큰술

야생화식초 3큰술

통깨 조금

 

돈커츠 2개 튀겼어요

두 번 튀겨, 건져두고,

 

커다란 접시에 세팅했어요

밥은 반 공기만 올리고,

돈커츠에 된장소스 올리고

샐러드에 역시 된장소스 올리고,

방울토마토 몇 개 장식용으로~~ㅎㅎ

 

마침 쇠고기 장조림한다고

메추리알 삶아둔 것이 있어서

돈커츠 위에 살짝 장식했어요.

 

고급 레스토랑 돈커츠가 울고갈 맛입니다.

특히 산골의 보현댁은

된장소스 올린 돈커츠와, 샐러드용 된장소스가

아주 일품입니다~~ 넘 맛나요~^^

 

봄나물 12가지랑, 쑥, 뽕잎이 들어간

약인절미 뽑아다 어제 점심으로 먹고요

또 친정식구들, 시댁식구들 보내고

해마다 기다리는 친구들도 보내고

올해 마지막 봄떡으로 잔치했네요

향긋한 나물맛과 고소한 콩고물이 찰떡궁합입니다.

 

밭에 양파줄기가 쓰러집니다

이제 수확할 때가 되었어요

올해 양파는 너무 크게 달려서 걱정이네요

적당하게 중간 크기가 저는 참 좋은데 말이지요

 

밭에서 첫 애호박이 열렸네요

오늘부터는 호박 따다 먹습니다

이제부터 거의 마트에 나갈 일이 없어요

 

밭에서 오이, 가지, 호박, 방울토마토, 상추, 쑥갓,

그리고 양파와 대파, 깻잎까지

모두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말이지요

힘들어도 그래서 행복한 보현댁입니다

 

행복한 저녁상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