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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넘 오랜만이지요? 초가을에 몸과 마음이 몸살을 앓아 한동안 많이 아팠다 일어났습니다~~ㅠ 오늘은 보현골 독거 할머니들 밑반찬 배달하는 날이라 마음 다잡고 일어나 미리 만들어 냉동시켜둔 것들과 오늘 만든 반찬들 챙겨 배달을 했답니다. 거피 녹두를 갈아 ..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추석 명절 잘들 보내셨지요? 명절동안 식구들 북적이다 가고 이제 울집 두 식구만 남았습니다~~ㅎㅎ 아들들이 와서 인터넷이랑 윈도우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이것저것 다운받아 고쳐놓고 가더니 기존에 쓰던 프로그램들이 모두 없어져 며칠을 고생해서 겨우 제..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어제는 생선요리를 올렸으니 오늘은 육류요리를 만들었답니다~~ㅎ 떡갈비를 만들까 섭산적을 만들까... 궁리를 하다, 게중에 간편한 햄버그 스테이크랑 햄버그 패티를 만들어 얼렸답니다. 수제 햄버그 스테이크예요~^^ 쇠고기 갈아서 600g 준비했어요. 돼지고기 ..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명절 다가오니 하루하루 넘 바쁘네요~~ㅎ 바빠도 하루 세 끼는 먹어야하니 오늘도 요리를 합니다~^^ 지난 겨울에 말려둔 무청 시래기 남은 것을 넣고 고등어 조림을 했답니다. 아껴둔 시래기 마지막으로 털어 뜨거운 물에 불렸다가 삶아서 몇 번 우려 건졌답니다...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추석 연휴동안 기름진 명절 음식과 함께 먹어주면 좋은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양배추 피클을 담갔습니다.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었던 어제 그 시간에 창밖을 자주 내다보며 주방에서 저는 이걸 만들었네요~~ㅎㅎㅎ 재료를 준비합니다. 작은 양배추 한 덩이 오이 3..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추석이 며칠 안 남았네요~~ㅎㅎ 명절이라고 식구들 다 모이면 며칠을 함께 또 먹어야해서 밑반찬 몇 가지를 미리 준비하는 중입니다. 포기 배추 사다 겉절이 김치 만들려다 이번에는 양배추 김치로 만들었답니다. 이웃에서 먹으려고 심은 양배추 정리하면서 게..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사흘을 연달아 비가 오다 오늘 햇살이 반짝 나오니 세상이 환합니다~ㅎㅎ 엊저녁엔 비 오는 날의 찌푸덩함을 털어버리고 여름동안 쌓인 피로도 풀 겸 모처럼 귀한 연포탕을 만들었답니다. 시원한 국물과 입안에 감기는 낙지의 맛~!!! 통영에서 해산물 몇 가지를 ..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사흘째 비가 오고 흐린 날이 계속되니 보현골은 운무의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밭에 고구마순을 살피러 갔다가 아직은 덜 자란 듯한 고구마순을 따다 두부랑 함께 조렸습니다~~ㅎㅎ 생각보다 맛이 좋아 한 끼 호사롭게 잘 먹었답니다. 울밭의 고구마순들은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