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요리 - 톡 쏘는 깔끔한 맛 <브로컬리 맛살 무침>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연말과 연초에 걸쳐

아들들과 온통 고기랑 느끼한 음식을 많이 먹어서

톡 쏘는 깔끔한 음식을 먹고 싶었답니다~~ㅎㅎ

 

냉장고 뒤지다가

브로컬리 1개랑, 맛살 5줄을 꺼냈어요

 

브로컬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건지고,

 

맛살은 절반씩 잘라, 결대로 찢었답니다.

 

연겨자 소스를 만들어요~!

 

소금 1작은술

연겨자 2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천연 발효 식초 2큰술

레몬즙 2큰술

원당 2큰술

참기름 1큰술

골고루 저어둡니다.

 

색상의 조화를 위해

파프리카 조금 썰어서 함께 준비하고,

 

보올에 준비한 재료들 모두 넣고

연겨자 소소를 넣고 조물조물~~

 

접시에 담아 톡 쏘는 맛을 즐기며

한 접시 깔끔하게 비웠습니다~~ㅎㅎㅎ

 

혹시 너무 연겨자 맛이 강해 독하다 싶으면

우유를 2~3큰술 넣어 섞어주면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저는 그냥 쏘는 맛을 즐겼답니다~^^

 

저희는 올해도

가족끼리는 가는 호젓한 영천댐 길목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았답니다.

 

올해 저는 일을 조금 더 줄이고

한가로움과 여유를 즐기며 살자고 다짐했어요

근데 새해 첫날부터 바빴답니다~~ㅋㅋㅋ

 

연휴동안 큰아들이 준비한 메뉴예요

스페인산 하몽을 사 와서

메론 위에 하나씩 덮어

세 부자 와인 안주로 즐기더군요

 

저녁엔 또 후식 겸 안주로

토마토 카프리제를 만들어

발사믹 소스를 나름 정성스레 뿌려, 와인 안주로요

제법이지요?

 

저는 오늘 아침부터 콩  한 말 삶아

청국장 띄우기 들어갔어요

겨우내 찌개로 끓여 먹고,

생청국장으로 여러가지 요리에도 곁들여 먹어야지요

 

그렇게 또 한 해를 열었습니다

다들 새해 소망 이루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