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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요리 - 연말연시 파티 요리로 좋아요 <토마토 팍시>
    간편요리방 2022. 12. 25. 15:37

    보현골의 보현댁입니다~!

     

    요리방 님들 Marry - Christmas~!

    오늘 성탄절이라고

    아침에 파티 요리 만들어 둘이서 먹었어요~~ㅎㅎ

     

    이름하여 '토마토 팍시'

     

    엊저녁에 둘이서

    잡채 한 접시, 오리 안심 튀김으로 한 접시 먹고요

     

    남은 잡채랑 고기를 활용했어요

    모두 잘게 다져 둡니다

    (원래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잘게 다지거나 갈아서 씁니다)

     

    토마토 탄탄한 것으로 몇 개 준비합니다

     

    토마토 꼭지 부분을 잘라두고,

    속을 파내어, 잘게 다진 다음, 물기를 빼둡니다.

     

    양파 1/2개

    대파 1대를 다져두고요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양파랑 대파를 먼저 볶아준 다음,

    다져둔 잡채랑 고기를 넣고 함께 볶아요

     

    그리고 다져둔 토마토 속을 넣고

    소금을 솔~ 솔~ 뿌려 간을 맞춥니다.

    기호에 따라 후추나 다른 향신료 넣으셔도 좋아요

     

    집에 있는 꾸지뽕가루 1/2큰술

    표고버섯 가루 1큰술

    (없음 빼도 됩니다)

     

    그리고 감자전분 1큰술을 뿌려

    골고루 잘 섞어가며 수분을 날려줍니다.

    (대신에 빵가루 3큰술 넣어도 좋아요)

     

    완성된 속을 잠시 식혀두고요

     

    파 낸 토마토 속을 채워줍니다.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소복하게 올리고요

    에어프라이기 180도로 5분 돌렸어요

     

    접시에 담아주고, 애플민트로 꼭지 장식을 했어요~!

     

    치즈가 살짝 녹을 정도면 되는데

    넘 익은 것 같아요

    에프기 160도로 하거나, 전자렌지 이용해도 좋아요

     

    '팍시'란 뜻은 프랑스어로 '채우다'란 말인데

    고기나 채소 다져 볶은 것으로 

    토마토 속을 채우면 '토마토 팍시'가 된답니다

    프랑스 가정식 요리로, 주로 파티용 전채요리로 사용되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범국민적 요리랍니다~~ㅎㅎ

     

    칼로 잘라보았어요

    4등분이나 8등분해서 먹었더니

    맛은 아주 훌륭했답니다

     

    저녁엔 치즈 녹을 정도로만 만들어

    이웃들과 나눠 먹으려고 합니다.

     

    아침 잘 챙겨먹고,

    꽁~ 꽁~ 얼어붙은 눈길을 걸어

    보현교회에 성탄 연주하러 갔답니다

     

    산골마을이라 신도 몇 안 되는 산골 교회는

    산골 절집처럼 신도들이 모두 가족처럼 지냅니다.

     

    단체 연주는

    '고요한 밤'

    '저 들 밖에 한밤중에'

     

    그리고 우리 부부 연주는

    신나는 곡으로 '울면 안 돼'

     

    떡이랑 과일이랑

    점심을 거하게 얻어 먹고요

     

    다시 꽁~ 꽁~ 언 길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저녁엔 이웃끼리 모여 포틀락 파티하자네요

    저는 '토마토 팍시' 한 접시 만들어 들고 갈려고요~~ㅎㅎ

     

     Marry - Christmas~!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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