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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감자 크래미 핫바>약선요리방 2025. 9. 12. 06:48

보현골의 보현댁입니다~!
늦장마처럼 비가 잦은 날들입니다
어제도 비가 와서, 감자 수제비로 점심 먹을까... 하다가
감자 핫바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수제비보다는 영양면에서 낫고, 맛도 참 괜찮았어요~~ㅎㅎ
만들기 들어갑니다
감자 2알 꺼내 껍질 벗기고,
빨리 익히려고 4등분씩 잘라
소금 1작은술, 원당 1/2큰술 넣고
물을 1.5컵 붓고, 15분 중불로 찌고, 5분 뜸들입니다
그동안 두부 200g 준비해 물기를 짜두고
오이는 1/4토막 자잘하게 잘라 소금을 조금 뿌려두고
(오이 대신 완두콩도 좋아요)
나머지 색채소들 준비해서 다집니다
양파, 홍.황파프리카 1/4개씩
소금 두 꼬집 넣고 센불에 재빨리 볶아 식혀두고요
다 삶아진 감자를 뜨거울 때 도구로 으깨어줍니다.
감자를 충분히 으깬 후에
물기 짠 두부를 넣고,
절인 오이는 키친타올에 물기 짜서 넣고
볶아둔 나머지 채소들 모두 함께 넣어요
파마산 치즈가루 2큰술
감자전분 2큰술
아몬드 가루 2큰술
(잣이나 땅콩, 다른 견과류들 다 좋아요)
골고루 잘 섞이게 치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크래미 4개 준비해
자잘하게 찢어 넣고, 다시 2차로 치대어줍니다.
씻어 말려둔 우유팩 위에
반죽의 절반을 덜어내어
사각형으로 모양을 잡아주고,
절반을 갈라 이등분합니다.
재료들이 모두 익은 것들이라 겉만 익혀주면 되니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 익혀주고,
세워서 측면도 모두 잘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화단에서 비비추 잎을 따서 깔고
들고 먹기 좋게 꼬지를 꽂아줍니다.
입맛대로 캐첩이랑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 먹음 됩니다
소스 안 뿌려도 간은 맞아요
저는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렀고
옆지기 억지로 두 개를 다 먹더니
과식했다고 배가 넘 부르다고 난리네요~~ㅎㅎ
그래도 채식 핫바라서 소화가 잘 됩니다
영양면에서 부족한 부분은
치즈가루와 견과류 가루로 채워서
영양이나 맛에서 손색 없는 한 끼가 되었답니다.
연이은 비를 맞으며
배추가 제법 자랐고, 늦게 심은 무가 싹을 틔웠네요
비를 맞으며 부추꽃이 한창입니다.
부추꽃 양념장 만들어 비빔밥 만들까봐요
오늘 오후에도 또 비 예보가 있네요
강릉으로 비구름 보내주고 싶습니다
비 끝에 기온도 많이 떨어지고
가을 느낌이 살살 묻어옵니다
다들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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