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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봉사 - 2월의 반찬나눔 이야기~^^봉사 이야기 2023. 2. 17. 16:25
보현골의 보현댁입니다~!
2월의 반찬 나눔 이야기를 올립니다
날씨가 변화무쌍한 2월은
그래도 어디선가 봄이 오는 느낌입니다
마음이라도 함께 따스한 2월이 되기를 바라며~~
1. 시래기 콩비지 찌개
돼지등뼈를 냄비에 깔고
묵은지를 썰어 올리고
무청 시래기 푹 삶은 것도 올린 다음 푹 끓여서
불린 콩을 갈아넣고 완성했답니다
구수하면서 깊이 있는 맛의 시래기 째개~!
통에 나눠 담았습니다.
2. 호박죽
마지막 남은 맷돌호박을 잘라
강낭콩, 서리태, 쥐눈이콩을 넣고 푹 삶아
불린 찹쌀로 죽을 쑤었습니다.
달달하니 부드러운 호박죽
통에 나눠 담았습니다
3. 모듬 나물
정월대보름이 든 달이라고
모듬 나물 몇 가지 준비했습니다
미역나물, 고사리, 시금치, 콩나물
표고맛간장을 만들어 무치고, 볶아서 완성했네요
도시락에 모듬으로 담았습니다
4. 오리 안심 튀김
부드러운 오리 안심 2kg 준비해
양념간을 해 냉장숙성했다가
계란 흰자, 감자전분, 강황가루를 버무려
기름에 노릇노릇 튀겼습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
도시락에 나눠 담았습니다.
5. 코다리 간장 조림
코다리 한 묶음 준비해서
간장 양념으로 조렸습니다
조리고, 식히고를 반복해서
반질반질 윤기나는 코다리 조림을 완성했어요
도시락에 나눠 담았습니다
6. 굴전
굴이 아직 통통하니 맛이 좋을 때라 1kg 준비했어요
깔끔하게 씻어, 물기 빼고,
전분가루 묻혀, 계란물 입혀 구웠습니다.
향긋한 굴전은 영양분이 많아서 좋아요
도시락에 나눠 담았습니다
이번 달, 과자는 이렇게 준비해 나눠 담았습니다.
그렇게 박스를 꾸려 어둡기 전에 집을 나섰습니다
해가 많이 길어져서, 6시가 되어도 바깥이 환하네요~~ㅎㅎ
멀리서 봄이 오는 것을
제일 먼저 알리는 꽃입니다
복과 수명을 빌어준다는 복수초~!!!
복수초는 아주 작고 여린 식물이지만
자체적으로 열을 발산해
눈을 녹이며 피어난다고 하네요~~ㅎㅎ
저는 장 담글 준비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어요
주말까지 장 담그고나면
보현댁도 봄맞이 나설려고 합니다
모두 편한 주말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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