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요리 140 - 잡채 만들기 쉬운 <새송이 시금치 볶음>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냉장고 남아있는 채소들 처리한다고

시금치랑 새송이 버섯을 함께 볶았습니다

새송이의 쫀득한 맛과 나물이 어우러져 괜찮네요~~ㅎㅎ

 

시금치 엄청 비싸게 산 것이라

한 줌 남은 것 처리하려고 꺼내고

새송이 버섯 2개 준비합니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 너무 짜지 말고 건져두고

새송이는 길게 썰어둡니다.

 

깊이 있는 프라이팬에

양조간장 2큰술

액젓 1큰술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백야초청 1큰술

바글바글 끓으면

조청 1큰술 넣고,

 

새송이부터 넣고 조립니다.

1분 정도 조려, 양념장이 배이면

 

시금치 넣고 잘 섞어

참기름 1큰술 둘러주면 완성~!

 

접시에 담아 통깨 솔~~솔~~뿌려

한 접시는 반찬으로 먹고요

 

남은 한 접시는 당면 삶아

잡채 만들어 먹었답니다.

 

당면 삶을 때, 물에 소금, 설탕, 양조간장, 포도씨유를

같이 넣고 삶으면서 간을 맞춰주고요

당근, 파프리카, 대파, 어묵은 길이 맞춰 썰어

소금 뿌려 볶아 두었다가

모두 함께 버무렸어요

 

점심으로 잡채 한 접시 잘 먹었답니다~^^

 

 

지난 겨울 눈이 한번도 오지 않은 보현골에

 때늦은 봄눈이 펑펑 쏟아졌어요

멀리 앞산에도 눈이 쌓이고,

 

뒷산에도 눈이 제법 쌓였답니다

다시 추워진 줄도 모르고

모란이 잎눈을 틔웁니다

 

봄이 오는 길도 험난하네요

변덕스런 날씨 너머로

그래도 봄은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 3월의 중순입니다

 

 다들 편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