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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137 - 바싹바싹 고소한 맛 <새우 꽈리고추 볶음>약선요리방 2022. 2. 23. 20:30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멸치볶음 다 먹고나서
이번엔 새우 한번 볶아 봤어요
바싹바싹 고소한 맛이 멸치랑은 또 다른데
칼슘이 많이 들어 뼈건강에 좋으니 꼭 챙겨 먹어야 한답니다~^^
냉동실에 있던 두절 새우 한 봉 150g
냉장고에 있던 꽈리고추 한 팩 150g
준비합니다.
새우는 꼬리나 부스러기 부분 골라내고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살살 볶아서,
비린내랑 수분을 날려 줍니다.
그리고 체에 넣고 흔들어, 남은 찌꺼기도 모두 털어냅니다.
꽈리고추는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궜다가
헹궈 건져, 꼭지 자르고, 절반으로 잘라 둡니다.
양념장 만들어 두고요.
초피맛간장 2큰술
조청 1큰술
청주 1큰술
생강청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마늘 8쪽 편썰기로 준비합니다.
냄비에 포도씨유 3큰술 두르고
편마늘부터 볶아 마늘향을 낸 다음,
양념장을 넣고 바글바글 끓입니다.
새우부터 넣고 1분쯤 덖어주다가
꽈리고추 넣고 다시 1분 함께 볶아요
양념이 배였다 싶으면
조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둘러서
잘 섞어주고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통깨 솔~솔~~ 뿌려 접시에 담았는데
요거~~ 요거~~ 고소하니 짜지도 않고 진짜 맛나네요~~ㅎㅎ
밥반찬도 되지만, 술안주로 좋을 것 같아요~^^
멸치랑 새우를 번갈아가며 반찬 만들어 자주 드시면 좋아요
얼마 전에 13km 걷는 트레킹 코스에서
저는 문제없이 잘 걸었는데
저보다 띠동갑 한참 어린 아우님이
무릎이 아파 중간에 주저 앉는 바람에
지나가는 승용차 세워 태워 보냈답니다~~ㅎㅎㅎ
관절 운동도 열심히 해야하고
관절에 영양분도 적절하게 공급해야 한답니다~!
날씨는 오늘도 제법 추웠는데
원동 순매원에 매화가 피기 시작했다고
친구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항상 붉은 옥매가 젤 먼저 피고
그 다음으로 청매도 살살 피기 시작합니다.
장 담가놓고 저도 매화 구경 나서야겠습니다.
확진자가 폭발적인 시기에
다들 잘 챙겨 드시고, 안전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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