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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요리 128 -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안심 스테이크>
    약선요리방 2022. 1. 4. 18:27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아들들 왔을 때, 다 먹지 못하고 남은 고기를

    스테이크 만들어 옆지기 호사 시켰답니다

    귀한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예요~~ㅎㅎ

     

    안심 두 조각 핏물은 키친타올로 닦아,

     

    올리브오일, 허브소금, 후추로 밑간해서

    30분 정도 두었습니다

     

    그동안 샐러드 소스 만들었어요

    키위청 3큰술

    된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채소과일청 1큰술

    백화천연식초 1큰술

     

    가얏고네 된장 샐러드 소스인데

    새콤달콤 풍미있는 맛이예요

     

    냉동실에 있던 스테이크 된장 소스

    전자렌지에 녹여 준비합니다.

     

    ~~~~~~~~~~~~~~~~~~~~~~~~~~~~~~~~~~

     

    스테이크 된장 소스 만드는 방법은

    작년에 올린 것 잠시 가져올게요~!!!

     

    그동안 미리 소스를 만듭니다.

     

    많이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두고

    스테이크나 돈까스 튀길 때마다 쓰면 편해서

    한번에 많이 만들었어요.

     

    잘 익은 토마토 3개랑 양파 3개 준비하고,

    마늘 2톨 까서 15알 정도 준비해둡니다.

     

     

    커다란 궁중팬에 버터 300g을 녹여주고,

    버터가 완전히 녹아 끓어오르면

    우리밀가루 1컵을 부어줍니다.

     

    덩이지지 않게 거품기로 저어가며 끓여주고,

    갈아둔 양파랑 토마토, 마늘을 합방합니다.

     

    합방해서 4~5분 저어가며 끓여준 다음,

     

    비장의 맛을 낼어줄 된장 1컵을 섞어주고,

    표고맛간장 1/3

    조청 1/2컵

    유자청 1/2컵

    생강청 4큰술

    넣어 맛이 잘 어우러지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색감도 좋고

    새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오디식초 1/2컵을 섞어 주면서,

     

    바로 불을 끄면 완성입니다~!

    색감 좋지요?

    모든 연령층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맛도 좋은 된장소스랍니다~~ㅎㅎ

     

    ~~~~~~~~~~~~~~~~~~~~~~~~~~~~~~~~~~~

     

     

    안심 스테이크는 옆지기가 굽습니다

    저는 고기 맛도 잘 모를 뿐 아니라

    다리 넷 달린 고기를 먹음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고기 요리도 좋아하지 않고, 먹지도 않는답니다~~ㅎㅎ

     

    토마토랑 양파도 같이 살짝 구워서,

     

    접시에 담아봅니다

    구운 토마토랑 양파, 살짝 데친 브로컬리

    플레이팅이라 할 것도 없이 

    집에 있는 재료를 곁들였어요

     

    샐러드도 냉장고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듭니다

    토마토, 양상추, 적양배추, 양파, 귤

    위에 만들어둔 샐러드 소스를 살짝 얹어주고,

     

    함께 세팅합니다~!

    보현골 홈레스토랑 괜찮지요?ㅎㅎㅎ

     

    스테이크 두 덩어리 옆지기 다 먹고,

    저는 딱 한 조각 맛만 보았는데,

    부드럽고 구수한 안심이 입에서 사르르 녹네요~^^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산골의 민박집 겸 찻집인데요

    아들이 가보자기에 함께 나섰습니다

    가까이 있는데도 6년만에 첨 가네요~~ㅋㅋ

     

    실내 찻집 입구예요

     

    떡구이랑 차를 주문해 먹고

    2차로 감자전도 주문해 먹었는데

    산골 가격 치고는 제법 비쌉니다

    지금은 삭막하지만, 아마도 봄부터 가을까지

    아름다운 경치랑 좋은 공기값 포함인 것 같아요~!

     

    감자전도 다 먹고, 막 나서려다가

    아들이 인증샷 찍어야 된다고해서~~ㅎㅎㅎ

     

    새해 서른 다섯 되는 아들은

    새해에도 결혼 계획이 없답니다

    몇 년째 사귀는 여친도 있는데 말이지요

    요즘 젊은이들 사고방식은 이해불가한 부분이 많아요

    제가 점점 할머니가 되어 간다는 증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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