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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요리 - 맛난 주말 즐겼어요 #케사디야
    약선요리방 2021. 12. 14. 11:47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주말에 옆지기랑 작은아들 생일을 합동으로 차렸어요

    아들들이 좋아하는 요리 중의 하나

    멕시코식 일종의 피자인 '케사디야' 만들어 주었더니

    취향저격이라고 맛나게 잘들 먹었답니다~^^

     

    버섯을 주재료로 하는 캐사디야를 만들려고

    표고랑 새송이 버섯을 잘라 준비했어요

    새송이 1개, 표고버섯 3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둡니다

    양조간장 2큰술, 조청 1큰술, 청주 1큰술, 맛국물 3큰술

     

    후라이팬에 포도씨유 두르고

    버섯을 센불로 볶아주다가

    양념장을 넣고 2분 정도 조려둡니다.

     

    나머지 재료 준비합니다.

    슬라이스햄과 체다치즈, 크래미

    (베이컨을 햄 대신 쓰셔도 좋아요)

     

    채소는 양파랑 파프리카를 준비해 썰어둡니다.

     

    슬라이스햄은 앞뒤로 살짝 구워 기름기 빼고

    잘게 썰어두고, 크래미는 찢어둡니다.

     

    밑이 두꺼운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또르띠아를 하나 올려주고, 일단 불을 끕니다.

     

    또르띠야 절반만큼만 모짜렐라 치즈를 펼쳐주고,

     

    조려둔 버섯을 골고루 펼쳐주고

    (바쁠 때는 버섯을 그냥 기름에 볶아도 됩니다)

    양파랑 파프리카 올리고, 토마토케첩을 뿌려주고,

     

    슬라이스햄이랑 크래미를 올리고

    마지막으로 체다치즈랑 모짜렐라 치즈 더 올려줍니다.

     

    또르띠야를 절반 접어주면서, 불을 낮게 켜고

    뚜껑 덮어 2분간 익혀준 다음,

     

    뒤집어 가장자리를 꼭~~ 꼭~ 눌러주고

    다시 뚜껑 덮어 1분 익혀준 다음

    불을 끄고 그대로 3분 정도 뜸을 들이면 완성입니다.

     

    절반씩 잘라서 접시에 담았어요~!

    아직 따뜻할 때 바로 먹어야 제맛이랍니다~^^

     

    케소(Queso)란 말은 스페인어로 '치즈'란 뜻이고

    '케사디야'는 치즈와 채소를 또르띠야에 넣어 만든

    일종의 멕시코식 피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버섯을 주로 넣으면 '버섯 케사디야'

    감자를 주로 넣으면 '감자 케사디야'...

     

    케사디야 하나랑 차 한 잔 마셨더니 점심이 되었답니다~~ㅎㅎ

     

     

    주말에 1박 2일로 아들들과 생파 즐겼습니다

    충무아짐께 받은 홍가리비도 밤새 해감해서 쪄 먹고,

     

    꽃등심도 구워 먹었어요

     

    아침상엔 미역국에 조기 굽고 고전적으로 먹었고,

    저녁상은 샐러드에 문어숙회에, 홍가리비 치즈구이도 먹고,

     

    엊저녁엔 또 이웃 분들 초대해서

    샤브샤브로 한 끼 즐겁게 나눠 먹었습니다.

    조금 한가한 시기라 여유롭게 즐기며 먹는 시간이었답니다

     

    주말부터 추워지더니, 오늘은 많이 춥네요

    따스하게 입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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