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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요리 - 제철 재료로 따끈한 국 한 그릇 <매생이 굴국>약선요리방 2026. 2. 8. 22:17

보현골의 보현댁입니다~!
며칠 따스하다가, 다시 한겨울이 되었어요
추운 날엔 뜨거운 국물이 최고지요
아직 제철인 매생이와 굴로
상큼하고 따끈한 국 한 그릇 먹었답니다.
명절 다가온다고 몇 가지 해산물을 보내셨는데
굴도 2kg 함께 왔어요
물에 씻어 건져두고요
마트에서 사 온 매생이 한 재기
체에 넣고 물에 담궈 살살 흔들면서
2번 헹궈 건졌습니다.
굴 200g
나박썰기 무 100g
매생이 물기 꼭 짜서 200g
가위로 4등분 잘라 놓습니다
맛국물 4컵에 무부터 넣고
5분 정도 먼저 끓여 줍니다.
무가 살짝 익으면 매생이를 넣고요
대파 1대 잘라두고
냉동실 청양고추 조금 꺼냅니다.
매생이가 끓어오르면
준비한 굴을 넣고요
약선 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청주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그리고 대파와 청양고추 넣습니다.
전체로 끓어오르면
참기름 1큰술 넣고 마무리합니다
굴이나 매생이는 너무 오래 끓이면 맛이 없어지니
붙어서서 바로 끓여 완성해야 한답니다.
대접에 담고 대파랑 청양고추 살짝 얹었어요
매생이는 너무 뜨거울 때 먹음
입천장 벗겨지는 것 아시지요? ㅎㅎ
살짝 한김 나간 후에~~ 후~루~룩~~
뜨거운 국이지만 시원합니다
덕분에 한 그릇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늘 새벽 기온이 영하 15도
보현골은 온통 얼어 붙었습니다.
어제는 창원까지 가서, 예비 사돈들이랑
예비 신랑.신부랑 한복 맞추었어요
아빠들도 한복 입겠다고 해서
6명이 모두 한번 입어보고 고르는 시간만
2시간을 훌쩍 넘겼네요~~ㅎㅎ
작은아들 결혼식 준비가
대충 마무리되어 갑니다
요즘엔 저들이 알아서 다 하니
우린 맞춰주기만 하면 되네요
세상 참 좋아졌어요
따스한 밤 되시고, 편한 잠 줌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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