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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요리 - 트레킹 행동식으로 좋은 <닭가슴살 육포>
    약선요리방 2023. 10. 26. 11:23

    보현골의 가얏고입니다~!

     

    가을이 깊어지니 저도 떠나고 싶어집니다

    트레킹 떠나려고 행동식으로 만들었는데

    닭가슴살 육포랍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쇠고기 육포보다 부드럽고

    근육도 키워주고, 영양보충도 해주니 일석이조~!

     

    마트에서 닭가슴살 2팩 사왔습니다

    400g 2팩이라 무게는 800g

     

    깨끗이 씻어 건져두고,

     

    장물부터 만듭니다

     

    와인 150ml

    조청 1/3컵(조청 없음 꿀만 1/2컵 넣으세요)

    꿀 1/3컵

    토판염 1큰술

    생강청 3큰술

    매실청 2큰술

    이걸 잘 저어 완전히 녹여준 다음,

     

    마늘 5쪽 슬라이스

    월계수잎 5장

    첨가합니다.

     

    닭가슴살은 키친타올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5mm 두께로 썰어줍니다.

    (육류 자르는 것은 모두 우유팩에서 하고 버리면 편해요)

     

    장물에 고기를 넣어 골고루 버무려준 다음

    후추를 골고루 톡톡 뿌려서

    냉장고에 하룻밤 숙성시킵니다(8시간)

     

    대형보온밥솥의 뚜껑을 열어둔 채로

    닭가슴살을 바닥에 가지런히 펴주고

    보온으로 8시간 1차 말립니다.

     

    처음엔 겹쳐져 있어도 괜찮아요

    마르면서 부피가 줄어들어 나중엔 공간이 생깁니다.

     

    2시간마다 뒤집어줍니다.

    1차로 뒤집고, 2차로 뒤집은 모습~!

     

    3차로 뒤집고, 4차로 뒤집어주면서보니

    8시간 만에 거의 겉말림이 되었지요?

     

    속까지 말려야하니 2차 말림은 건조기에

    50도로 3시간 설정해서 말리면

    속까지 완전히 마릅니다.

     

    1박 2일로 완성입니다~!

     

    지퍼백에 2개 정도 분량이 나옵니다

    제가 한 팩 가지고 가고,

    옆지기 안주용으로 한 팩~!

     

    11월에 대만 카오슝 아리산 트레킹 떠나려고

    하나씩 준비하는 중입니다.

     

    울집 단풍은 화살나무부터 시작합니다.

    겨울엔 줄기 잘라 말려, 약재로도 쓰고

    열매까지 약재로 쓸 수 있어요

     

    어제도 갑자기 손님이 오셨습니다

    코로나 이전엔 거의 주말마다 손님이 와서

    제가 아주 피곤할 정도였는데

    코로나 시기엔 꼭 와야할 분들만 오니까 편했습니다

     

    그런데 마스크 벗는 시기가 되고보니

    다시 손님들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바쁜 시기엔 손님이 오면, 아무런 일을 못해서

    불편한 부분이 많답니다.

     

    갑작스런 방문보다는 미리 연락을 주세요

    서로 편한 시간에 오시는 것이

    차담이라도 나눌 수 있어 좋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맘껏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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