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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 닭 대신 오리로, 바싹고소한 <오리텐더>약선요리방 2026. 4. 4. 07:25

보현골의 보현댁입니다~!
치킨텐더 만들려고 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오리안심으로
오리텐더 만들었더니 가성비고 훨씬 좋고
맛도 영양도, 건강에도 좋은 멋진 요리가 되었습니다.
남원에서 유황오리 키우는 분의 오리 안심 1kg
냉동실에 있던 것 녹여,
찬물에 2번 헹궈, 핏물 빼고 건져
물기 빠지게 두었습니다.
마트에 판매하는 닭안심 400g 가격으로
오리안심 1kg 만들 수 있으니 가성비가 참 좋아요
가위로 힘줄을 일일이 잘라내는 것이 시간이 좀 걸려요
살이 붙어나와, 버리기 아까우니
요건 구워서 울집 견공들 주었어요~~ㅎㅎ
깔끔하게 정리된 오리 안심을
키친타올 위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고
허브솔트와 후추로 밑간합니다
기본적으로 20분 정도 두면 되는데
저는 시간이 넉넉해 2시간 뚜껑 덮어 냉장고에 두었어요.
우리밀가루, 계란물, 빵가루를 차례로 묻혀
식용유에 2번 튀깁니다.
저는 튀김기름으로 현미유 사용했어요
주방에서 흔히 쓰는 콩기름이나 까놀라유는
GMO 식품이니 가능하면 쓰지 마세요
특히 가임기에 있는 젊은이들에겐 절대 먹임 안됩니다.
대바구니 위에 키친타올 깔고 건집니다.
이대로 먹음 바싹고소함으로 맛있고,
칠리소스에 버무리면 매콤한 맛이 일품이고
간장소스에 버무리면 풍미있는 맛이 됩니다.
어제 손님이 와서, 저는 그냥
바싹고소한 맛으로 먹었습니다.
어제 출판사에서 보현댁의 두번째 책
가제본을 들고 보현골까지 방문했어요
제목이 너무 거창한 것 같아 살짝 부끄러웠어요~~ㅋ
이제 최종 수정만 거치면
바로 인쇄 들어갑니다
겨우내 고생한 스스로에게 토닥토닥~~
진달래 피었으니 에피타이즈로 화전 조금 부치고
모둠 봄나물 장떡도 만들고
홑잎나물 문어숙회랑 초무침도 하고,
오리텐더에 냉이 된장찌개를 끓이고
밑반찬과 김치, 그리고 봄나물과 함께
점심을 대접해서 보냈답니다.
영천댐따라 백리벚꽃길이 화사하게 열리는 시기라
눈호강, 입호강하고 간다고 즐거워들 했어요
화살나무에 새순 - 홑잎나물이 하루가 다르게 자랍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는 중이라
내일 아침엔 가져다 또 요긴하게 먹어야겠어요
봄비 오는 새벽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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