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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첨가물 없는 건강한 소스 만들기 <수제 굴소스>약선요리방 2026. 3. 12. 14:51

보현골의 보현댁입니다~!
2월 말경에 만든 것인데
이제사 올려봅니다
이것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
바빠도 꼭 레시피를 알려드리고 싶어 올리니
굴이 마감되기 전에 다들 만들어두고 드셔요~^^
5일 전에 굴 2kg 간장 양념에 숙성해 두었어요
양조간장 2컵
액젓 1컵
편마늘 100g
청주 1/2컵
생강청 3큰술
유자청 1/3컵
5일간 숙성된 모습입니다.
제가 두 가지로 만들어 보았어요
첫번째는 생굴을 바로 끓이는 법
두번째는 굴을 숙성시켜 만드는 법
결론은 두번째가 훨씬 풍미가 좋은 굴소스가 됩니다.
시간이 걸려도 이 방법으로 하세요~!!!
밑국물 만드는 재료들 준비합니다
다시마 1장,
건새우 40g
표고버섯 30g
대추 100g
메주콩 1컵
배춧잎 5~6장
양파 1~2개
사과 1~2개
대파 2대
무 500g
배추가 없으면 과일을 좀 더 넣음 되고
사과와 양파에서 천연 단맛이 나오니 꼭 넣으세요
물 4.5L에 위의 재료들 모두 넣고 끓입니다
콩도 불리지 말고 씻어 바로 넣어야 더 구수한 맛이 나옵니다
대파 뿌리까지 모두 넣고 낮은 불로 90분을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세요
90분 끓인 뒤에,
나중에 전분물 만들 국물 2컵 따로 떠 놓고요
숙성된 굴을 통째로 쏟아넣고
다시 30분 더 끓입니다.
끓을 때까지 불을 센불로 올렸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춰주세요
총 2시간을 끓인 뒤에,
건지를 모두 건져 버립니다.
콩이나 나머지 재료 아까워하지 말고 버리세요
진국이 다 빠져 암맛도 없습니다
찌꺼기까지 촘촘한 체로 완전히 걸러낸 뒤에,
약선 간장 700ml(집간장 넣음 됩니다)
양조간장 제일 비싸고 좋은 걸로 쓰세요
저는 샘표 701 씁니다
이것도 같은 비율로 700ml 넣어서
끓어오르면,
따로 덜어낸 밑국물에 감자전분 80g 풀어서
둘러서 부어주면서 거품기로 재빠르게 저어주세요
재빠르게 젖지 않음 전분가루가 뭉쳐서 돌아다닙니다.
전체적으로 걸쭉해져서
다시 뭉근하게 끓어오르면 완성입니다.
조금 더 간을 짭짤하게 만들고 싶은 분은
이때 소금을 2큰술 정도 더해주세요
완전히 식은 모습입니다.
500ml 병으로 6병 나옵니다
저는 일년 쓸 양으로 적당한데
이게 많은 분들은 굴 1kg으로 만들면 됩니다.
근데 2kg 만들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 주세요
저는 명절 전에 가마솥에 대량으로
굴소스 30병 만들었어요
선물도 보내고, 부탁받은 것도 해주고
대량으로 하는 것이 더 맛이 깊어요~~ㅎㅎ
올해 굴소스는 이제 끝냈습니다
모든 볶음밥, 볶음 요리, 조림요리 등에
마법 같은 감칠 맛을 더해주면서
건강에 좋은, 주방의 필수 소스랍니다
굴 생산이 끝나기 전에 다들 서둘러 만드세요~^^
저는 어제 모처럼 시간을 내어
변산바람꽃 만나러 갔습니다
올해는 조금 시기적으로 늦은 까닭에
활짝 핀 꽃들만 만나고 왔습니다
그래도 얼마나 좋던지, 콧노래 저절로 나왔어요
귀한 멸종위기종, 희귀 식물을
이렇게 많이 만날 수 있어 행복했지요
함께 자생하던 노루귀 아씨들도
깔별로 만나고 왔습니다
봄기운 가득 받아서, 에너지 충전하고 왔네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봄날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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