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섬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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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2 - 우도와 비양도여행 이야기(국내) 2022. 5. 29. 17:13
제주에서 맞는 사흘째 아침~! 역시나 먹장구름이 끼여 일출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새벽에 눈이 떨어지니 숙소에서 보낼 순 없어, 아들들은 더 자게 두고 옆지기랑 살짝 나와 새벽 산책 나섰습니다. 성산 일출봉 주차장 가까이에 '동암사'란 작은 사찰이 있어 아침 인사 올리고 일출봉으로 올라가는데, 바람이 너무 심해선지 매표소 직원이 없어 그냥 올라갔답니다~~ㅎㅎ 올라가다 뒤돌아본 풍경과 일출봉 앞쪽의 풍경입니다. 바람이 너무 거세어 1시간쯤 걷고는 돌아갑니다. 멀리 '해녀의집'이 보이고 성산 일출봉의 깎아지른 벼랑이 주는 묘한 아름다움을 만나며 내려왔답니다. 아침은 오메기떡과 천혜향과 과일로 간단하게 먹고 이틀간 묵었던 숙소를 떠납니다 차에 탑승한 채로 승선~! 우도로 들어갑니다. 날이 흐리고, 바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