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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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기 4 - 사파 북부의 자연속으로~^^여행 이야기(해외) 2024. 4. 3. 15:22
여행 넷째날~! 일요일이라, 사파 중심가는 어디든 붐비지 싶은 날, 원래 판시판을 오늘 갈까... 했었는데 날씨는 좋은 편이지만, 푸니쿨라랑 케이블카 타려는 사람들로 줄이 엄청나지 싶어, 내일로 바꾸었다. 오늘 하루는 차량을 대여해서 사파 북쪽의 한적한 곳으로 자연을 만나러 간다. 첫번째 코스 자동차로 15분쯤 달려 도착한 러브 폭포 매표소 '러브 폭포'라고 만들어둔 글자 왼쪽의 오솔길로 들어서면, 한참을 돌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돌계단이 끝나면 초원지대를 지나고, 왼쪽으로는 습지 같은 곳이 펼쳐지는데 탐방객 한 무리가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다. 돌징금다리가 있는 이 곳에 오면 길이 갈라진다. 돌다리를 건너 가는 길과 건너지 않고 가는 길이 있는데 결국에는 다 만나는 길이다. 우린 돌다리를 건너서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