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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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여행기 16 -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여행 이야기(해외) 2024. 7. 23. 13:26
도시 전체가 '지붕없는 박물관'이란 부하라는태생적으로 지독한 이슬람의 도시란 것을 보여준다. 부하라(Bukhara)는 산스크리트어로 '사원'이란 뜻이다도심 한가운데 우뚝 솟은 칼란 미나렛과 칼란 모스크는이슬람의 도시 부하라의 '상징'인 동시에 '전설'이 되어 버렸다. 어젯밤 너무도 늦게 들어와쓰러지기 바빴던 아시아 호텔은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니유적지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살살 걸어 산책하기 좋은 위치에 있었다. 성곽 부근의 시장길을 가로질러 가면바로 아르크 성 입구로 갈 수 있는 거리였다. 부하라는 도시 전체가 지붕없는 박물관이란 말이자꾸 걷다보면 자연스레 느껴진다. 그래도 이동거리가 많아, 버스가 왔다.아침 먹고, 버스에 올라타니부하라의 현지 가이드, 늘씬한 미인에한국어가 제법 유창하다. 우즈베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