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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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기 2 - 사파 깟깟마을여행 이야기(해외) 2024. 3. 31. 22:10
둘쨋날 현지시간 새벽 3시에 눈이 떠져 커튼을 열어보았다 시차 2시간이니, 원래 새벽 5시면 일어나는 습관대로다 바람도 세게 불고, 날씨가 심상치 않았는데 윗쪽의 불이 환한 건물이 SUN PLASA 건물이다. 호텔 조식은 그런대로 두루 괜찮았는데(한화 2,500원 수준의 뷔페) 밥 먹는 중에 갑자기 바깥에 스콜처럼 비가 퍼붓는다. 원래 계획은 첫 코스로 판시판을 오를 예정이었는데 이런 날씨엔 불가능하기에, 의논해서 일정 변경했다. 일단 가까운 함롱산을 먼저 가기로~~ 잠시 동영상 하나~! 스콜처럼 퍼붓다가 순식간에 잦아든다 변화무쌍한 고산지대의 기후를 실감하는 아침, 아침 먹고 베낭에 간단 짐들 챙겨 나섰다. 사파 광장을 지나가는데 전통복장을 입은 어린 꼬마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앞에 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