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생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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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순례 - 강화 석모도 보문사여행 이야기(국내) 2023. 2. 25. 16:05
2월 11일 다녀온 이야기를 이제사 올립니다~! 영천에서 강화도까지 가는 길이 너무도 먼 길이라 새벽 5시 30분 집을 나섰답니다 20년 전, 그리고 10년 전, 두 번을 다녀왔지만 그때는 석모대교가 없어, 강화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갔답니다. 외포리에서 바라본 석모대교는 또 다른 감회로 다가오네요~~ㅎ 버스를 탄 채로 17년도 개통되었다는 석모대교를 건너, 10분쯤 더 달렸지 싶습니다. 보문사 일주문 지나서, 아주 경사진 길을 헐떡이며 올라와 보문사 뜨락에 들어서면, 멀리 눈썹바위부터 쳐다봅니다. 보문사의 랜드마크인 커다란 마애관음상이 돋을새김으로 새겨져 서해바다를 지그시 바라보고 계신답니다. 시간이 딱 점심공양 시간이라 일단 공양간으로 가서, 비빔밥 한 그릇 먹었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너무 빠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