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쿨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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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여행기 5 - 키르시스스탄의 최오지 <송쿨 호수로>여행 이야기(해외) 2024. 6. 30. 18:39
오늘은 드디어 이번 여행의 가장 핵심지가 되는키르기스스탄의 최오지 송쿨호수로 가는 날이다.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보고 싶었지만방향이 맞지 않아 이렇게만 만났다. 송쿨호수로 들어가는 길은 한여름에 속하는 6~8월까지 3개월만 열리는해발 3,200m 설산 고개를 통과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이른 아침을 챙겨 먹고서둘러 짐을 챙겨 버스에 싣고 출발했다. 오전 9시에 출발꼬박 7시간을 달려가야 하는 여정이다. 종일을 송쿨호수를 향해 달려가서해저무는 송쿨호수 풍경과한밤중에 무더기로 쏟아지는 별들과그리고 경이로운 일출을 만나러 가는 고된 여정의 시작 1시간쯤 달려가다, 길가의 과일 노점상 앞에 잠시 내렸다송쿨에는 과일이나 채소가 없기 때문에우리가 먹을 것들을 사가야 한단다 이것저것 맛을 보다가, 가이드의 추천으로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