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댁 이야기

5월에 심어야 한 모종들~!

보현댁 2018. 5. 18. 12:02


올봄엔 비가 넘 잦다

비 오고 나면, 흙이 마르기를 기다려 로타리를 치고

그렇게 세 번을 밭갈이 마치고

가을에 배추랑 무 심을 자리까지 모두 멀칭을 했다.


풀과의 전쟁이 너무 무서워

일단은 먼저 가림막을 설치하고

또 고랑 사이의 풀들은 틈틈이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겠지...


5월에 심어야하거나, 모종을 만들어야 하는 채소들

목록을 만들어본다.


너무 일찍 내다 심었다가

얼어죽은 것들도 제법 생긴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들~!


다시 모종을 만들었다.

몇 가지의 쌈채소랑, 콩, 호박까지...


작년엔 먹거리에 필요한 것들은 모두 키워보겠다고

50가지가 넘는 채소랑 뿌리채소들까지 모두 심었다가

고생만 많이 하고, 결과물은 시원찮아

올해는 경험을 토대로 절반으로 줄였다~~ㅋㅋ


어제와 오늘

열무와 알타리, 참깨와 들깨까지 모종을 넣었다.